세상보기

브라이스 캐년 : 나바호 트레일 - 미국 서부 로드트립 & 걷기 (25)

문리버88 2018. 5. 24. 19:30



나바호 트레일을 걷는다..

나바호..인디언 한 부족의 이름..원래는 들판이라는 뜻이란다..

나바호 인디언의 말은 2차대전 때 암호로 쓰이면서 작전 성공에 크게 기여했다..

나바호 인디어들은 30만명 쯤 되는데, 보호구역이 남한의 70%정도의 면적이 되고 나바호 네이션으로 자치권을 행사한다..

모뉴먼트 벨리가 이들 자치구 안에 잇다..

브라이스 캐년은 나바호 보호구역이 아닌데, 이름만 따온 것 같다..





미국 다람쥐 스퀴럴은 매우 상냥하고 사람에게 가까이 온다..

다람쥐에게 먹이를 주면 벌금이 100불이다..

그래서 아양떠는 다람쥐를 보면 슬쩍 먹을 것을 떨군다..ㅎ






강쥐 바위에서 우측으로 오르막이 시작된다..






저 위에 베니스의 탄식의 다리 같은 바위가 보인다..





드디어 선셋포인트까지 고도 170미터 가량 높이는 다랑이 길이 시작된다..








아름다운 후두스들을 눈에 가득 담고 간다..









목적지가 다가올수록 발이 옮기기가 싫다..

자주 돌아서서 후두스와 눈을 맞춘다..







드디어 선셋 포인트에 올라섰다..

셔틀을 타고 주차장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