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류道
옥녀봉에서 - 가을이 물들었네
문리버88
2018. 10. 28. 21:00
갑자기 추워진 날씨 탓일까?
오래전 아재 개그처럼 "노터치"플레이를 포기하였는데도 도리깨질이 자꾸 어긋난다..
하긴 금년 도리깨 농사에 파랑새 고도리 신기록도 세웠는데, 무얼 더 바라겟는가?
환갑,진갑 다 지나서 망육(望六)을 바라보겟는가, 이본(理本)을 바라겠는가?
단지, 그넘의 사이골(思而骨) 빨간 새에 대한 미련이 세상을 붉게 물들였나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