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

대전 테미공원

문리버88 2020. 4. 29. 02:40



자투리 시간에 홀로 걷기에 좋은 곳을 찾아봤다..

벚꽃 필 때 명소인 테미공원이 간택되었다.

대전에 살면서 가보지 못한 곳이 있다니..헐..

하여 벚꽃이 다졌지만 찾아가본다..

주차장소가 애매한데..대전 노인복지회관이나 부근 공영 주차장이 있다..

벚꽃철에는 아예 카톨릭 성모병원 유료주차장에 주차하고 가는게 편하다..



테미??

테마가 아니다..

설명에는 백제의 산성구조인 테뫼에서 왔다고 한다..

산봉우리에 테두르듯이 쌓는 산성의 구조를 테뫼라고 한다..





언제부벚꽃만이 기준이었던가?

철쭉이 아름답게 피었다..

물론 벚꽃처럼 온산을 뒤덮을 정도가 아니어서 대표하진 못하겠지만...



이것이 벚꽃철에는 요렇게 보인단다..

내년 벚꽃철 1순위로 예약들어간다..




멀리 식장산이 보인다..

그런데 저 산 기지옆에 누각은 뭐지??

최근에 생긴 명소 전망대란다..

특히 야간에 젊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단다..




예술인들의 주거형 창작공간인 창작센타가 옆에 있다..





돌아나오는 카페 골목길에 생화는 조화같고 조화가 생화같다..

세상사도 대충보면 그렇다..

그래서 악화가 양화가 구축하고, 브러커가 더 큰 소리치며 산다..



이번 행차가 나에게 준 숙제

1. 내년 벚꽃시즌에 재방문

2. 인근 엣 관사촌인 테미오래 탐방

3. 식장산 전망대 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