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이야기
대현스님 임종계, 고별사
문리버88
2025. 1. 12. 06:47
七十五年空幻身(칠십오년공환신) 칠십오 년을 살라온 허망한 이 몸
東西南北空自忙(동서남북공자망) 이곳저곳 공연히 바삐 돌아다녔네
世緣已盡空手去(세연이진공수거) 세상 인연이 다하여 빈손으로 가노니
白雲靑山空來去(백운청산공래거) 백운이 청산에 공연히 왔다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