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피해호소인이라는 말이 유행했다.
죽은 사람을 변명해주기 위해 동원된 단어라 감동을 얻는데 실패했다.
이번에는 역으로 거물호소인이라는 말이 등장했다.
대선에서 20%차로 지면 소물이고, 0.7%로 지면 거물인가??
대선 끝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지역구를 옮겨 보선에 출마하여 거물행세하지만 지역 토박이와 박빙을 다투고 있다.
이에 맞서는 지역후보의 변도 재미있다.
지역거주 25년 vs 25일의 대결
지역토박이와 거물호소인의 대결..
그것도 박빙으로..
정치가 개콘보다 재미있는 것을 좋으나, 질적 수준이 문제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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