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에 해진다하니

계룡이 나와 춤춘다..

불놀이야~ 

아니면 붉은 노을을 

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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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백주(대낮)에 하얀 눈이 내린듯..  

달밤에 소금을 뿌린듯하다는 메밀꽃이 피었다..

갑천변을 달리다가 홀려 한참을 바라본다..

메밀 꽃 뒤로 강안 나무와 눈이 마주쳤다..

못본 사이 거목이 되었다..

강한 것이 오래 사는 것이 아니라 오래 사는 것이 강한 것이라..

존재로서 강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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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에게..

공연히 궁녀들 훈련시키다가 열받을 필요없다.

개울가 왜가리, 백로, 해오라기 집합시켜

훈련하면 족할 것을..

어이 공연시리 총비의 목을 베었다냐??

 

손자병법으로 훈련시키지 않아도 계절은 시간 맞춰 절도있게 걸어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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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ght and Dark

다크사이드에서 보이는 것이 실상을 부각시키는 경우도 있다.

진실은 빛과 그림자, 그 사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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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어수선하고 헝클어진 느낌이다..

불경기에 코로나에 스트레스에..

강가를 산보하다 왜가리에게 배운다.

무심한듯 흘러가는대로 바라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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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추석을 위한 이른 성묘후

집안에 가만히 잇자니 배만 불쌍하다..

해질녁에 미네르바의 부엉이처럼 거동한다..

 

엑스포 다리와 대전컨밴션센터가 열일하면

한빛탑과 음악분수는 백일을 한다...

 

청춘남녀,노소상락의 장이 펼쳐졌다..

코로나가 놀래서 도망갔으면 좋으련만

오히려 오늘 대목을 맞은 것 같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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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노을이 지면 비가 온다던데..

8월 장마는 긴 꼬리를 가지고 있구나..

뒤끝 강한 남자처럼..

 

 

우상가우(雨上加雨)라는데, 쓰레기도 걸렸다..

난감하네..

난국(難局)의 묘수는??

 

 

 

숙고(熟考)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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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8월장마..뉴노멀..

6,7월 장마는 가늘고 길더니 8월 장마가 짧고 굵구나..

강변길에서 망연자실 오리.. 

 

난간을 부여잡고..살아보세..

 

8월 장마 앞에서 흑백금수도 대동단결..

어도건 인도건 다 잠겼는디 흑백이 문제여~~

 

아~ 긍께..

미리 기후변화를 예측하고 4대강 사업한 양반, 다시 평가하고 사면해줘야 한당께..

작년 섬진강 홍수, 이번 강남 침수 당하고도 몰라~~

그러면 내년은 니가 당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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