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써클 구경이 끝나자, 드림메이커는 기어코 차를 레이캬비크로 돌려 지난번 숙소 주인에게 냄비뚜껑과 후라이팬을 반환했다..
주인장이 조선사람의 의기를 칭찬했을까?
어째든 이제 우리는 링로드를 타고 다음 숙소로 떠난다..당연히 거리가 멀다..

그 중에 들린 폭포 1번 타자는 셀야란드스 포스(폭포)
포스가 폭포라는 말이다..

이 폭포의 특징은 수렴동이 있다..
즉 폭포 뒤로 걸어갈 수 있다..
폭포의 나라에서 무슨 특징이 없는 폭포는 구경거리에 낄 수 없다..

과연 손오공이 거처했다는 수렴동 분위기가 나지 않는가??
주자가 머물렀다는 무이산 수렴동보다는 물줄기가 끝내주지만 공부할 분위기는 아니다..

우중에 폭포구경이라 설상가상으로 좋은 조합은 아니다..

리더가 여기서 조금 더가면 숨겨진 폭포가 잇다고 한다..
가보니 좁은 협곡안에서 폭포가 쏟아진다..
비와 폭포,그리고 계류가 겹치니 습기만당..

안에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만 들여다 보고 만다..

이 폭포의 정식 이름은 글류프라부이 포스..


3번 타자는 스코가 포스..
설명을 보면, 4박 5일 트레킹 중 5일째 갔던 핌볼두할스에서 내려오는 물이란다..
그래서 그런지 웅장하고 반갑다..

늦게 도착한 숙소는 아우사르 asar 에 잇엇다..
축축한 옷들을 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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