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9일째(9.10)

2일째 비가 추적거린다.. 차는 링로드를 따라 계속간다..

 

오늘 도착한 곳은 디르홀레이..마치 우도 등대를 연상시키는 곳이다..

또 검은 해변..블랙비치로 유명하다..

 

정말 해변이 검다..

 

구멍 뚫린 코끼리바위는 해안 도처에 흔하지..

 

드림빌더의 배려로 저 아래 주차장까지 걸어 가기로 한다..

 

저 건너편이 주상절리로 유명한 레이니스파라 다..다음 구경지이기도 하다..

 

파도가 거세게 몰아친다..

 

이곳 주차장 화장실은 유료..카드결제 가능함..

싫으면 적당한 곳에서 해결..ㅎㅎ

 

차를 타고 레이니스파라로 간다..

이곳 파도가 가끔 거칠어서 위험하다는 경고문..

여기서 보니 디르홀레이가 아득하다..

 

이곳의 자랑..주상절리..

 

해식동굴과 촛대바위 구경..

 

블랙비치의 명물은 비에 젖어 반짝이는 검은 돌들..

유난히 반짝이는 검은 돌을 선물을 주워들었다..

 

해변끝에서 바위를 타고 넘으니 촛대바위의 새로운 모습이 드러난다..

 

파도는 거칠어지고 비줄기는 강해진다..

발을 돌려 주차장으로 향한다..

비 속의 관광이란 눈물젖은 빵인가??

 

우리는 점심먹을 곳을 찾아야 한다..

vik(비크)라는 지명의 동네 작은 교회당 앞에 버스를 세우고 바다를 바라보며 점심을 먹는다..

정식명칭이 비크이뮈르달이라는데 인구 219명의 동네였다.

1910년대에는 인구도 더 적은 포구였는데, 이제는 관광객이 훨씬 많이 오는 동네가 되었다..

 

우중에 승마트레킹도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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