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순창 걷기 여행..

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로 간다.

잘나가는 지자체 삼종세트 중 2개를 갖춘 순창..

일단 사람을 모이게 하면  순창 고추장 매출이 오를지 모른다..

농촌인구가 줄어가니 놀러라도 오게 만들어야 지역경제가 산다..

 

채계산(釵笄山)
마치 비녀를 꽂은 여인이 누워 달을 보며 창을 읊는 모습인 월하미인(月下美人)의 형상을 하고 있어 붙여졌다고 한다.

 

월하정에 오르니 월강 집안에 온 것 처럼 반갑다.

월하미인을 모시고 월하정에 올랐으니  월하노인을 만나면 감사인사라도 드릴 판이다..ㅎ 

 

 

 

어렵쇼!! 바닥이 구멍이 숭숭.. 다리가 흔들..

장가계 유리잔도보다 무섭다는 사람도 있더라..ㅎ

 

 

다리에서 내려와 이 그늘 벤치에 누워 한숨자려고 했더니..

"불신지옥" 방송차 때문에 부아가 난다..ㅎ

 

채계산도 다양한 걷기 코스가 있다.

원래는 2코스 출렁다리 - 칼바위능선 - 송대봉  왕복하려고 했는데, 연일 강행군에 피로하여 출렁다리만 구경하고 돌아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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