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조모(할머니가 아님)의 조만대장경이 대중을 웃기더니

요즘은 이모(어머니 동생이 아님)의 sns가 대장경이 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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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을 잡는 건 보복이 아니라 정의일 뿐입니다”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됩니다” 

“나쁜 짓 하면 혼나고 죄 지으면 벌 받는 게 당연, 정치보복이라며 죄 짓고도 책임 안 지려는 얕은 수법 이젠 안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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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이 남에게 향할 때는 진리처럼 생각하더니, 나에게 향하면 마귀의 놀음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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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법치가 어렵다..

한비자가 2천년전에 말했다..

"법불아귀(法不阿貴) 승불요곡(繩不撓曲)"

법치는 귀족에게 아부하지 않고, 먹줄은 굽은 나무라고 봐주지 않는다.

 

형과불피대신(刑過不避大臣)  상선불유필부(賞善不遺匹夫)

형벌은 대신이라고 봐주지 않고, 상은 평민이라고 빼먹지 않는다..

 

이것이 법앞의 평등이고, 법치주의의 길이다..

 

 

 

이모와 이모씨를 구분 못하는 김모 국회의원,

개인과 영리법인을 구분못하는 로스쿨 출신 최모 의원,

상대방의 말을 경청할 줄 모르고 소리나 지를줄만 아는 판사출신 DJ(드렁큰 조스) 이모 의원(진짜 이모라도 해도 그렇게는 못한다..ㅎㅎ)..

 

이런 사람들이 유죄판결을 받은 조모(할머니는 아님..ㅎㅎ) 집안을 위해 벼르던 복수혈전 청문회를 개그청문회로 만들어 국민을 즐겁게한다..

하지만, "후안무치 + 조로남불 + 아무말 대잔치"를 즐기는 애.국.인 계모들은 속이 터져 죽을 지경이겠다..ㅎㅎ

 

어쨌거나 대학교 석사논문 표절을 자백한 이모(진짜 이모가 아님..ㅎㅎ)를 대통령 후보로 선출한 당의 소속의원들이 한모 장관 후보자 고2짜리 딸 에쎄이를 논문으로 치켜세우면서도 애써 깍아 내릴려는 무수한 시도들이 마치 팥쥐들의 심술 행보 취급을 받았다..

 

이런 팥쥐증후근의 못된 증세는 꼭 상대방에게는 콩쥐나 신데렐라처럼 착하게 굴기를 요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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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모를 위해 허위 서류를 작성해주고 짤짤이 문제로 징계조사에 회부된 팥쥐..

그런 팥쥐들이 모여서 꼼수 탈당과 쪼개기 회기 처리로 국회 선진화법이 정한 적법절차를 빈껍데기로 만들고, 검수완박법을 청문과 토론절차도 없이 유신정권 유정회식으로 통과시키는 입법독재를 자행한다.

그 결과 사법시스템은 똥막대기로 전락한다..

이런 적법절차를 위반하여 만든 법을 헌재가 위헌판결해야 비로서 우리나라는 선진국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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