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단골 카페에 갔다..
주인장이 가방을 이쁘게 만들고 있길래,
"금손이네요, 우리 강아쥐도 금손이라 비녀를 잘 만드는데.." 했더니
"아직도 그 가수를 좋아하세요"하고 반문한다..
"아니, 강아지도 한번 입양하면 죽을 때까지 키우는데, 하물며 반려가수를 어찌 버립니까?"
하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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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최근 뉴스보니, 개 파양을 쉽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나보다..
하긴, 그양반이 예전에 정인이 입양취소니 파양이니 해서 구설수에 오른 적도 있었다.
그래선지 파양을 쉽게 실천하는가 보다..
개는 그렇다 치고..사람 파양 쉬운 것 아닌가 보다
그 양반, 전에 북에서 "삶은 소대가리 같은 소리"라는 핀잔을 받아도
일편단심 파양소리를 한번 벙긋하지 않아서 부처님 가운데 토막인 줄 알았더니
이번 사태를 보니 홍모씨 말대로 쑈통이 맞는가 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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