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조모(할머니가 아님)의 조만대장경이 대중을 웃기더니

요즘은 이모(어머니 동생이 아님)의 sns가 대장경이 되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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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을 잡는 건 보복이 아니라 정의일 뿐입니다”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됩니다” 

“나쁜 짓 하면 혼나고 죄 지으면 벌 받는 게 당연, 정치보복이라며 죄 짓고도 책임 안 지려는 얕은 수법 이젠 안 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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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것이 남에게 향할 때는 진리처럼 생각하더니, 나에게 향하면 마귀의 놀음이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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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서 법치가 어렵다..

한비자가 2천년전에 말했다..

"법불아귀(法不阿貴) 승불요곡(繩不撓曲)"

법치는 귀족에게 아부하지 않고, 먹줄은 굽은 나무라고 봐주지 않는다.

 

형과불피대신(刑過不避大臣)  상선불유필부(賞善不遺匹夫)

형벌은 대신이라고 봐주지 않고, 상은 평민이라고 빼먹지 않는다..

 

이것이 법앞의 평등이고, 법치주의의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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