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째 아침경지당 주변 산책길에 나섰다.

진평왕릉에서 황복사지까지 둘러보기로 한다..

 

연무낀 남산이 이집트의 피라미드처럼 신비하게 보인다.

진평왕릉 옆 보문들 길 끝에 황복사지 삼층석탑이 보인다.

 

황복사(皇福寺)..이름만으로도 왕실의 만복을 기원하던 절임을 알 수 있다.

의상대사가 이절에서 출가했다고 한다.

 

삼층석탑은 692년에 효소왕이 아버지 신문왕의 명복을 빌기위해 건립한 것이라고 한다..

삼층석탑너머로 동녁하늘이 붉어진다..

 

까마귀 아침식사하러 출근한다.

오늘은 보문들이 아니고 어디로 가나??

오후에 지나가다 보니 단석산 아래 방내리에 모였더만..ㅎ 

 

황복사지 옆 신라갤러리 우측으로 낭산으로 걸어 선덕여왕릉까지 가는 길이 잇단다..

다음에 오면, 선덕여왕릉 - 낭산 - 사천왕사- 왕복..예약이다..

 

보문들 동편이 붉게 타오르면 석굴암 부처님 백호에 광명이 진동하시겠네..ㅎ

 

 

<아침산책길> 진평왕릉 - 황복사지 왕복 1.5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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