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고오베에 도착하여 역사에 잇는 칸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야경을 구경하러 나섰다.

 

고오베하면 지진이 연상되는 곳..

이젠 지진의 피해를 모두 복구한듯..

특히 해변가에 지진 피해가 컸던 곳을  다시 복구하여 모자이크 가든이라는 상가로 만들었다..

상가내에는 사람이 무척 많은데, 1층 주차장은 한산하다..

가이드 말이 여기서는 주차장도 예약제란다..

 

 모자이크 가든의 상징- 시시각각 색깔이 바뀌며 돌아간다..

 

지진이 일본에 미치는 영향이 많겟지만.

지진으로 순식간에 생사가 오가니  일상에서 죽음이 멀리 잇지 않는 것  같다..

동네마다 탑골묘가 보이고..절과 신사가 즐비하다..

종교적인 생각을 않할 수 없겠지..

 

또한  대도시 아니면 아파트에 살지 않는 것 같다..

2층 정도의 목조가옥이 지진에 제일 안전하기 때문인가 보다..

지진 피해가 없는 우리나라는 아파트 값이 천정부지인데..

 

모자이크 가든에서 바라본 고오베 포토 타워

그옆으로 아래 사진의 호텔이 나란히 서잇는 야경이 상해의 야경 못지 않다..

이렇게 야경 관리를 하는 도시는 관광마인드가 발달 된 곳이다..

 

고오베 메링켄파크 오리엔탈 호텔

 

이왕 짓더라도 풍광에 기여하고 스스로 관광자원이 된다는 사고.. 

고오베는 관광으로 계속 발전 할 것 같다..

 

밤늦게 숙소인 고오베 포토피아 호텔에 짐을 풀고 

35층  스카이 라운지에 들렀다..

고오베 타워 쪽은 자리가 다 찼고 반대편 창가에 앉아 고오베를 조망하며..

아사히..삿포로..맥주를 홀짝이며 취기를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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