留得靑山在(유득청산재)

不怕沒柴燒(불파몰시소)

 

푸른 산이 남아 있다면

땔감을 걱정하지마라..

 

白手歸來何物食 (백수귀래하물식)

銀河十里喫有餘 (은하십리끽유여)


빈 손으로 왔으니 무얼 먹고 살꺼나
은하(銀河) 십리(十里)있으니 실컷마시고도 남으리..

 

수양산 아니라도 고사리가 지천이고

봄산 아디엔들 방초가 없으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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