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투드라길 협곡을 나와 대티포스로 가는 길..
벌써 오후 5시가 가끼워 온다..
어제도 밤늦게 들어가 힘들었는데, 오늘도 늦을 것 같은 예감..
그때 드림빌더가 대티포스 보고 갈것인지, 그냥 일찍 들어가 쉴 것인지 투표하잔다??
유럽 제1의 폭포를 두고??
하여간 투표를 했다..
결과는 버스 7:6, 캠핑카 2:1로 총 9: 7로 구경가기로 결정..
좋은 구경은 늦어도 어쩔 수 없다..
야지리기 보느라 늦는 것만 빼자..
과연 대틀이다..
멀리서도 물보라가 보인다..
주차장에서 약간만 걸으면 된다..
영화 프로메테우스 오프닝에 나오는 그 장면이 그대로 재현된다..
그냥 달리 찍을 구도도 없다..
반대편 서편에서 오는 사람도 잇다..
우리도 내일 들리기로 했다..
여기서 셀포스로 가는 트레킹 코스가 있으나, 날이 어두워 포기한다..
저녁 노을을 따라 노래 들으며 숙소로 간다..
너에게 난 해질녁 노을처럼
한편의 아름다운 추억이 되고
소중했던 우리 푸르던 날을 기억하며
후회없이 그림처럼 남아주기를
https://www.youtube.com/watch?v=SZkkZLSCv44&feature=share&utm_source=EJGixIgBCJiu2KjB4oSJEQ
이번 숙소는 여유가 잇었다..
거실에 오로라 사진이..
우리도 이번 여행에 오로라를 볼수있을까??
다음날 오후 대치포스로 다시 간다..
지난번에 동편이라면, 이번에는 서편이다..
800미터를 걸어가면 저 아래 거대한 물줄기가 보인다..
장대한 물줄기..유럽 제1이라는 평을 받을 만하다..
이것으로 내 폭포 순위에서 굴포스가 2위로 밀렸다는..ㅎ
돌아오는 길에 셀포스 표지를 보니..멀리 보인다..
줌렌즈로 당겨보았다..
오..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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