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 다양한 기준의 성공이 존재하지 않는 일직선 사회다.
지위가 높아도, 가진 게 많아도 행복하지 않다.
정oo 씨는 교수인데도 ‘내 목표는 강남에 빌딩을 사는 것’이라고 했다.
‘가질 만큼 갖고도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
사회 지도층이라는 장관 후보자도 다를 바 없다.
자칫 추락할까 가진 것을 움켜쥐고 불안에 떤다.
특권중산층의 성찰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희생시키는 구조인데, 모른다.
모든 기회를 독식하며 과도한 경쟁을 부추겨서는 안 된다는 자각이 있어야 한다.”
원문 : https://www.donga.com/news/article/all/20221220/1170907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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