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천왕봉 아래 섰다..
가을 볕에 취해 모과들은 나무 아래로 굴러 떨어져도 행복하다..
봍볕에는 며느리를 내놓고, 가을 볕에는 딸을 내놓는다는데..
이 좋은 갈볕에는 내가 나서야 겠다..ㅎ
모처럼 나선 도리깨장이 전관예우를 해주니, 더 즐거웠다는..
더구나 파랑새까정 잡으니..
금상첨화..도랑치고 가재잡고..ㅎㅎ
'풍류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백년 (0) | 2023.02.01 |
---|---|
천왕봉 바라보며 - 원금보장은 되지만.. (0) | 2022.11.17 |
클래식만 들어요 8탄 : 가을노래편 - 송가인 시대 (1) | 2022.10.13 |
아이슬란드 오로라 달빛 아래 듣는 월하가약 - 송가인 시대 (0) | 2022.09.20 |
아이슬란드 바다에서 듣는 고래사냥 - 송가인 시대 (0) | 2022.09.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