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장마가 떠나면서 아쉬움의 이별 눈물을 뿌린다..
자전거를 타고 나가다 들어와 걷기모드로 나선다..
한밭수목원에서 만난 나라꽃, 무궁화
나라가 위태로워야..아님 타국에서 오래 방황할 때야 생각나는 꽃이 되었다..
장미 축제, 연꽃 축제, 국화축제 등등은 많은데, 무궁화 축제 들어봤나??
검색해보니 있기는 잇더라..
광복절에 홍천의 무궁화 축제, 세종 무궁화 축제..
크게 이목을 끌지 못하고..
비에 젖은 무궁화를 보니 심수봉의 노래가 생각났다.
한때는 이 노래도 부르지 못하게 했다..
서동요 이후로 노래를 금지시켜 잘 된 일 본 적 없다..
충성의 상징 붉은 배롱..
서로 그리워 한다는 상사화..
이미지가 서로 통하는 꽃들이 같이 피는 여름은 외롭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