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커피마시기에 너무 늦었나?

거실 포스터 문귀가 도발적이다..

전혀 늦은게 아니다..

오늘은 전날 늦게 도착해서 늦으감치 출발하기로 했기 때문에 여유가 있다..

커피 한잔 들고 창밖을 바라보는데..

어??

 

크루즈 아닌가??

덴마크와 이곳을 운행하는 크루즈란다..

 

여기가 어디인가??

북동부 지역 세이디스피요드르다..

북동부와 북부 일대는 악어이빨 같은 지형이 즐비하다..

 

아침식사전 도시를 둘러본다..

참 소박하고 작은 도시다..

위 우측건물이 숙소다..

이곳에서도 오로라를 보는 모양이다..

오로라 기도담당에 단디 당부해야겠다..ㅎ

 

일단 짐을 다 싣고 동네 구경을 한다..

 

뒷산을 올라가면 트비숑구르 "노래하는 콘크리트"라는 구조물이 있다..

들어가서 노래해도 별로 반응이 좋지 않다..

 

 

이 피요르드에서 좌측의 작은 배를 타고 고래와 대구를 잡았는데, 이제는 저 큰 크루즈가 들어온다..

덴마크에서 차를 가지고 들어오는 사람도 꽤있다..

작은 교회 앞에 무지개 길이 있다..

크루즈를 타고온 노인들이 관광중이다..

 

 

알단 카페는 "월터의 상상력"에서 월터가 롤로브레이드 타고 와서 들린 카페..

 

버스를 타고 다음 행선지로 가면서 "월터의 상상력"에서 월터가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내려오던 도로로 올라간다...

이 길은 세이디스피요드르로 들어오는 외길이다..

구푸포스..

월터의 등뒤로 보이던 폭포..

 

 

그동안 본 폭포에 비해서 등치도 작지만 경관도 평범하지만, 영화에 등장했다는 것이 장점이다..

 

다시 버스를 타고 링로드로 가는데..차창 밖에 무슨 소리가 들린다..

월터가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세이디스로 내려가는 중이다..

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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