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름 아닌 내 것임에도

날 때부터 우리에게 없었던 그것

시장통의 물건이 아니면서도

우리의 부모들이 빼앗긴 그것

그것 없이는 살아도 죽은 목숨인

 숨결이며 가치인 자유는

고향으로 안고 갈 우리의 盟誓(맹세).

 

<맹세, 김성민 작, 자유북한방송 인민군 시인>

 

https://www.chosun.com/national/weekend/2024/11/16/EJ7NE5DTRNCXJMFVRQNI2VB4X4/?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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