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물었던 6월의 고민을 일거에 날리는 장마의 시작..
장마의 시작을 기뻐하는 해오라기..
오늘 냉장고 문을 연 것처럼 흐믓하다..
텅비었던 어도, 오늘은 한껏 취한 술꾼처럼 요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