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행..시골집..외양간을 개조한 방안에 걸린 시 한귀절
採菊東籬下 悠然見南山
채국동리하 유연견남산
山氣日夕佳 飛鳥相與還
산기일석가 비조상여환
동쪽 울타리에서 국화를 따다가
멀리 남산을 바라본다.
산색이 아름다운 저녁
새가 서로 어울려 날아간다..
도연명이 여산 기슭에 살면서 지운 음주시 제5편 ..
은거하는 사람의 무심하고 담담한 심경이 드러난다..
이 시의 마지막 한 귀절이 내 마음과 일치하여 채택한 바다..
차중유진의(此中有眞意)
이 가운데 참뜻이 있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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