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점심을 해결해야 한다..

일단 찾아 들어간 마트..

 

핑크돼지가 에게인 회원인가 했더니, 보너스라는 마트 체인점이엇다..

이후 아이슬란드 일주할 때 애용했다..

마트에서 각자 샌드위치와 음료를 골라 인근 공원으로 간다..

 

 공원에 앉아 점심을 먹는데, 날씨가 쌀쌀하다..

9월 1일이면 국내는 아직 여름인데, 여기는 11월 날씨다..

그러면 언제가 아이슬란드 여행하기 좋을 때일까??

7월-8월이 성수기이고, 9월 15일면 롯지들이 문을 닫는다고 한다..

9월 여행의 장점은 비수기라 예약, 가격 등에 유리하고, 재수좋으면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거다..

 

점심후에 레이캬비크 랜드마크라고 할 수있는 할그림스키르캬로 간다..

아이슬란드어 이름은 발음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앞 3자만 따고 뒤에 거시기를 붙여서 읽기로 한다..

그냥 할그림스 교회..ㅎㅎ

외형은 키르큐펠 산과 주상절리를 본땃다고 한다..

교회 앞에 서잇는 이 사람..

레이프 에리크손..  아이슬란드 아들이자 빈란드(현 미국 뉴펀들랜드)의 발견자라고 쓰여있다.,.

그는 1000년 경 현 북아메리카를 발견하고 빈란드라고 명명했다..

 

파이프 오르간..

 

전부 앞 모습만 찍지만 뒤모습도 보아야 완전한 것이다..

 

자세히 들여다 보니, 외관은 정말 주상절리를 재현한 것 맞다..

 

바다가를 걷는다..

건너편 에스야 산이 구름에 잠겼다..

마지막 일정으로 저 산을 등산하는 계획도 있지만, 구름이 없어야 한다는 전제가 붙어있다..

 

선 보야저라는 조형물..태양에 대한 찬사라는 부제가 붙었는데..

바이킹의 배를 형상화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땅의 최초의 정착자는 노르웨이 출신의 바이킹이었다고 한다..

 

하르파 콘서트 홀..

소변이 급해 들어갓다가 화장실 찾는데 한참 걸렸다는..

유리로 장식한 외벽에 물이 비치는 모습이 일품이다..

 

우리 일정에 고래보기도 잇는데..과연 북해의 고래를 볼수 잇을까?

 

하르파 건너편에 잇는 이것을 보고 고분이라고 생각했는데, 일종의 설치 예술이란다..

정상에는 건어물  창고가 있단다..

 

또하나의 희망..아니 제일 큰 희망..오로라를 볼 수 잇을까?

그래서 오로라 기도 담당을 정했다는..ㅎㅎ

 

숙소에 돌아와 짐을 풀고 가져온 식자재로 저녁을 하고, 고기를 굽고 와인을 마신다..

들고 올 때는 고생이더니 먹을 때는 축복이로다..ㅎㅎ

 

내일은 일찍 4박 5일 트레킹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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