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모여 송년 덕담을 나누고 돌아가며 새해 소망을 말했다.

"나는 평양감사가 되고 싶소"

"나는 부자가 되고 싶소"

"나는 학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고 싶소"

마지막 한 사람이 말했다.

"나는 허리에 황금 10만관을 차고 학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고 싶소"

묵묵히 듣고 있던 나에게 소망을 물었다.

"나는 코로나가 물러간뒤 평양감사를 마치고 허리에 황금 10만관을 차고 학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고 싶소!"

 

여러분들도 모두 바라는 소망 이루어지는 새해가 되기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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