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앞서 ‘박서~방’ 불렀다 인생 종칠뻔”  -민요의 여왕 김세레나

 

열혈 팬인 대통령을 든든한 ‘백’으로 둔 국보 김세레나는 하마터면 ‘망언죄’에 걸릴 뻔했다. 박 전 대통령 앞에서 구성지게 ‘떠나~가는 박 서~방’이란 멘트를 날려 일대 소동이 발생한 것이다. 파티 장소는 신라호텔 영빈관.

“별 의미 없이 재미있게 분위기 띄운다는 게 그렇게 됐어요. 박 전 대통령이 제 노래 ‘갑돌이와 갑순이’를 부른 뒤 ‘우리 각하께서 좋아하시는 ‘방랑시인 김삿갓’을 부르겠습니다 하고 ‘떠나가는 박 서방’을 신바람나게 불렀죠. 그순간 박 전 대통령은 ‘허허허’ 하고 호탕하게 웃기만 했는데, 다음날 난리가 났지요.”

파티에 참석했던 문화공보부 등 관계기관에서 “대통령 보고 떠나가라는 얘기냐, 망언이다”며 크게 문제 삼을 분위기였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이 정권을 연장해 정치적으로 민감한 시기였다. “다음날 주위에서 정말 그런 말을 했느냐고 묻기에 전 ‘뭐가 잘못됐느냐’고 되물을 정도로 사태의 심각성을 몰랐지요.” ‘떠나가는 박 서방’ 사건은 문화공보부가 ‘박 전 대통령이 당시 아무 소리 안 하고 웃기만 했고, 팬이라서 좋아하는 노래 부른 것으로 오버할 것 없다’고 판단해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김씨는 20세를 넘기기 전에 가수 인생을 종칠 뻔했다는 생각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1052001033630026002

 

(내 생각)

 

실제 종친 사람 있다더라..

 

유신시절 라디오 방송 진행하던 개그맨이

"박대통령과 육여사가 부부싸움을 하더 어떻게되느냐?" 자문하고

"육 박 전 입니다" 라고 자답햇는데..

 

그  다음날 사라지고..종쳤다는 설이 있었다...아님 말구..


'웃기道'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장 지혜로운 자..  (0) 2011.09.01
오늘은 얼마나 웃었나요  (0) 2011.08.19
순위권 밖  (0) 2011.01.14
4자성어 넌센스 퀴즈  (0) 2011.01.10
박근혜 유머  (0) 2011.01.06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