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과학연구소..

한국은행법과 더불어 법에 의해 설립된 연구소..

한국은행은 발권(發券)을 부여 받았고, 연구소는 일권(일하는 권리?)부여받았다던가!!


(대신기전)

 

고려말에 최무선이 화약을 제조하였고..

화포를 이용하여 금강하구 진포에서 왜선을 불태운다..

조선 시대 문종 때 신개념의 무기 신기전이 발명된다..

요즘의 미사일처럼 날아가는 불화살이라 할까..

성종 때만해도 일본 사신이 오면 야간에 한강에서 신기전 발사장면을 참관 시켰다한다..

왜인들의 등골을 서늘하게 만들고..백여년간 도발할 생각을 못하게 만들었으리라..

임진왜란 때는 변이중이 만든 화차로 100발의 신기전을 한꺼번에 발사하는 화력으로 행주대첩에서 왜군을 대파한다..

한산대첩에선..

이순신 장군이 화포와 학익진으로 함포의 연속사격 개념을 창출하여

세계전사에 빛나는 대승을 거둔다..


그 이후 국방과학기술의 발전은 없었다..

프랑스 함대가 강화도로 쳐들어온 병인양요 때  우리는 종전의 총통과 화승총인 조총(鳥銃)을 가지고 있었고, 프랑스군은  뇌관식(雷管式) 소총과 유탄포(榴彈砲)를 개량한 함포를 갖추고 있었다.

또한 5년뒤인 1871년 신미양요 때 미국군은 레밍턴(Remington) 소총 등 근대적인 소총과 후장식 강선포(腔線砲)를 갖추고 있었다.

무기의 상대적 열세를 보인 조선군은 패하여 강화도가 크게 유린당하였다.

 

6.25 때 탱크에게 무참히 유린당한 역사를 잊은 사람 많겠지..

 

1976. 10. 1. 국방의 초석이란 글씨를 쓴 사람은 패배의 역사를 반복하기 싫었을 것이다..

 

지금 세계 제일의 탱크 흑표를 만들었다고 자랑이지만, 파이터에게 남들 다아는 기술은 의미가 없다..

필살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우리는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을 두려워하고 경계하는 것이다..

 



지도자들의 관심이 줄어든 그곳에..

밀리터리 동호회 사람들이 방문하여 애정어린 마음을 선물하고 갔단다..

"우리는 여러분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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