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가 조카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가로 188㎝, 세로 30㎝ 두루마리에 쓴 〈오언축시(五言祝詩)〉
"은하수 수천 물줄기는 멀리 흐르고[銀潢千派遠]
옥수의 모든 가지엔 봄이 찾아왔네[玉樹萬枝春]…"
한 획 한 획 힘 있게 뻗어나간 글씨에 여장부의 기개가 녹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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