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가 조카의 결혼식을 축하하며 가로 188㎝, 세로 30㎝ 두루마리에 쓴 〈오언축시(五言祝詩)〉 

 

"은하수 수천 물줄기는 멀리 흐르고[銀潢千派遠]

 옥수의 모든 가지엔 봄이 찾아왔네[玉樹萬枝春]…"

 

 한 획 한 획 힘 있게 뻗어나간 글씨에 여장부의 기개가 녹아있다.

'쓰기道'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고매원으로 글을 쓰다..  (0) 2011.09.26
묵향  (0) 2011.09.16
배운다는 것은   (0) 2011.09.15
흠휼이란  (0) 2011.09.15
법이란 귀한자라고 아첨 하지 않고..  (0) 2011.09.1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