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오늘은 1971년 2월 내가 평화봉사단 자원봉사자로 갔을 때와는 천지차이다. 당시엔 남성우월주의가 사회를 지배했다.


평화봉사단으로 일하면서 한국전쟁 때의 일화도 들을 수 있었다.

평화봉사단원인 한 외국인 사회학 교수는 전쟁 직전 농촌에서 한 농부를 만났다. 그 농부의 부인은 항상 남편의 뒤에서 세 발짝 떨어져 따라왔다고 한다.

전쟁 발발 후 이 교수가 다시 마을을 찾았다. 이번에는 부인이 남편의 세 발짝 앞에서 걷고 있었다. 교수가 농부에게 “부인이 남편보다 앞서 걷고 있는데 이제 여성이 해방된 것이냐?”고 묻자 이 농부는 “지뢰 때문에 앞장 세웠다”고 대답했다. 내가 평화봉사단으로 일한 1970년대에도 한 시골 교사의 부인은 남편의 세 발짝 뒤를 따라다녔다.

 

http://news.donga.com/3/all/20121221/51755074/1

 

 

(문리버 생각)

 

나도 들은 옛날 이야기..

소를 팔러 갈 때는 여자가 소를 끌고가고..

소를 사서 돌아갈 때는 남자가 끌고 간다...

 

왜일까?

여자가 끌고가야 재수없어 빨리 팔린다나...

 

그로부터 50년쯤 지나니 여자 대통령시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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