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남길 온온사에서 그는 신명이 났다..
나무 구멍으로 본 세상처럼 거칠 것이 뭐 있으랴..
이 세상에서 꿈꾸던 나의 인생은
세월 가면 잊혀지는 그런게 아니냐
하루를 살다가도 영원토록 기억되는 사람
그게 바로 나야
영웅처럼 사는 거야
이 세상에서 꿈꾸던 나의 사랑은
바람처럼 스쳐가는 그런게 아니야
하루를 사랑해도 숨이막혀 미칠듯한 사랑
그게 바로 나야
영화처럼 사는거야
이 세상에서 펼쳐진 나의 인생은
오랜 세월 꿈꿔왔던 그런게 아니야
하지만 세월앞에 모든 것을 포기하진 않아
그게 바로 나야
희망속에 사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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