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로 새벽부터 쏟아지는 비..
도리깨질 예약을 취소하기로 했는데..
한 사람이 뒤늦게 이의를 제기한다..현재는 비가 안온다고..헉..
"뭣이 중한디~, 뭣이"
다른 한사람이 참견하기를
"천기보다는 심기가 중요허지~"
하여..다시 집결하여 도리깨질에 나섰는데...
억수로 쏟아지는 비..9홀에서는 아예 강물이 되어 흐른다..
ㅋㅋ 결국 후반전은 포기..
천기보다 중한 심기도 어느 정도 가라앉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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