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녀봉에서 도리깨질 끝날 무렵

첫눈이 내린다..

첫눈 기약의 기억도 하얗게 사라진 나이지만

하얀 눈을 바라보면

마음도 하얘진다..

어지러운 세상

하얗게 덮어다오..

 

 

하얀 눈과 함께 딸래미 축하 엽서를 받았다..

간지 일순을 축하한다는..

힘든 날을 견디면 곧 쨍하고 해뜰날 오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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