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식사후 다니는 산책길..

한동안 공사하느라 막아놓았던 곳이 새 단장을 하길래 들어갔더니  축제 준비란다..

 

 

아트 힐링??

이름도 생소하다..

 

 

그런데 그 다음날 지역 방송에 축제를 기획한 대학교수나 출연해서 이야기한다..

정강환 교수..그는 보령 머드축제, 광주 7080축제, 서울 정동야행을 기획한 고수..

그의 설명은 아트 작가들과 시민의 소통의 장을 만들어, 작품 전시, 소품프리마켓, 체험프로그램과 공연도 즐기는 그런 축제를 기획한단다..

 

 

축제란 공연이란 일방적인 구경거리가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어야 하고, 아울러 외부 관광객의 호기심을 충족 시켜,

궁극적으로 지역경제 수익창출에 기여해야 한다..

그런면에서 제법 괜찮은 아이템으로 보인다..

 

 

 

 

 

 

토요일 오후 어슬렁 거리고 현장에 가본다..

 

 

부스마다 재미있는 소품들이 즐비하니 눈요기 거리가 많다..

 

 

 

 

 

 

 

 

 

고양이가 배시시 웃고 있는 그릇에 필이 꽃혀 하나 샀다..4만원..

 

 

 

 

수처작주 입처개진..

어느 곳에서든 주인이 되라..그러면 잇는 곳이 모두 참된 자리다..

 

 

 

 

고양이 키우는 딸의 영향으로 나도 고양이 그림에 관심이 간다..

붉은 꽃을 바라보는 고양이의 호동그란 눈..

세상 그렇게 호기심으로 바라보고 살라!!

 

 

 

 

 

 

그렇게 축제의 밤은 깊어간다..

희망이 선물처럼 둥둥 떠다니는 그런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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