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리깨질 솜씨가 일취월장하는 친구가 있다.
지난번에 79타를 치더니, 이번주에는 77타를 치고 버디 두방을 날린다.
그것도 어프러치 칩샷으로 버디를 잡더니, 또 하나는 벙커샷으로 버디를 잡는다..
되는 날이다..
이 날 78타를 친 나에게도 덕담을 날리는 동행에게 물었다..
"내가 왜 잘쳤는지 알아?"
"글쎄?"
"지기 싫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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