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통의 최근 기자회견 중 입양발언으로 시끄럽다.

최 감사원장은 2명을 입양하여 키우는데, 그의 2011년전 글이 화제다..

"입양은 진열대의 아이를 물건 고르듯이 고르는 것이 아니다"

 

대통령이 사회문제 전반에 모두 한마디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굳이 한마디 한다면 진지한 숙고를 해야한다..

하물며 정책 수립과 집행에서랴..

 

***

그는 테스형적 숙고가 없는 것 같다..

장관 선정기준도 음주운전, 위장전입 등 5대 결격기준을 정했다가  손바닥 뒤집듯 바꾸고,

서울 시장 등 불공천 조항도 핑계대고 손바닥 뒤집듯 바꾸고..

뿐만아니다..

탈원전도 환경문제, 국가발전, 기후문제  등 숙고후에 결정하지 않고 마치 판도라 영화 한편에 놀란 사람처럼 지시 일변도 강행하다가 산자부의 불법성이 들통나고.. 

부친이 1.4 후퇴 때 흥남부두에서 탈출한 사연이나 인권변호사 시절을 생각하면 북한 인권문제에 소홀할 수 없을 터인데, 북한선원 강제북송, 서해 공무원 피살, 대북전단법 공포, 유엔안보리에서 북한인권결의안 기권 등을 보면 그의 인권관이 표리부동하게 느껴진다..

 

**

숙고함이 없이 모든 정책이 정해지고, 수단방법 가리지 않고 강행하고, 약속은 손바닥 뒤집듯 수시로 바꾼다..

세상이 어지러워지는 이유다..

그래서 사람들이 테스형을 찾는다..

아~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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