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어 다니다 보면, 꼭 지역 명물이 있는 곳이 유명해지고 관광객도 많았다.
스페인 산티아고 걷기 갔을 때 들렸던 빌바오는 작은 도시지만 구겐하임 미술관을 유치하여 관광도시로 성공했다.
구겐하임 미술관 앞에 전시물 마망은 거미의 모성을 형상화한 작품으로 참 인상적이었다.
섬진강 걷기 갔다가 들렀던 전남 곡성의 장미축제장의 장미소녀도 인상적이었다.
그때 이선희의 노래 장미가 한동안 나를 흔들었다..
***
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고, 그 때 피는 장미는 꽃중의 여왕으로 불린다.
우연히 진도 송가인 공원 기사를 읽었는데, 현재는 펜지꽃이 만발했다고 들었다.
그러나 송가인공원하면 딲히 떠오르는 이벤트나 명물이 떠오르지 않는다..
송가인마을에는 미스트롯 장원을 축하하는 사진이나 대동강 노래가 상징이라면,
송가인 공원을 메가히트곡의 공간으로 만들면 어떨까?
아직 메가히트곡이 없다고??
미리 메가히트곡 있다고 상상하고 만들면, 저절로 메가히트곡이 되지않을까?
상상하는 것은 다 이루어진다..
상상해보자..
송가인공원에 장미의 정원을 만들고, 백만송이 장미를 심고, 짝사랑하는 남자가 프로포즈하는 공간을 만든다.
노래 "장미꽃의 전설"를 현실 공간으로 만드는 것이다.
그래서 장미하면 진도, 진도가면 송가인공원의 "장미꽃의 전설" 현장에서 프로포즈해야 인싸가 되게 바람을 잡는다..
한 두사람이 사진을 올리고, 노래를 읊조리면 쌓여서 메가히트곡이 되고 명물 장소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 5월 장미의 계절에 그녀의 노래 "장미꽃의 전설"이 장미연금이 되어 돌아올지 모른다..
***
처음부터 거창하게 할 수있나??
진도군청과 MOU를 맺고, 100평, 1000평 늘려가면 언젠가는 장미꽃의 전설이 새로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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