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취임식장 하늘에 무지개 구름(채운)이 드리워져 상서로움이 눈길을 끌었다.
또 축하공연 중 아리랑도 적절한 테마였는데..
문제는 국립국악관현악단도 참가하였으니 아리랑 도입부는 한복을 곱게 입은 국악가수(송가인, 송소희 등)가 국악가락으로 제데로 부르고, 이어 테너들이 아리랑을 불렀으면 온고지신, 법고창신이 맞아떨어지고,
전세계에 한복과 국악의 아름다움을 제데로 과시할 수 있었을텐데..
기획력이 아쉽다..
국악에 대한 안목이 이러하니, 작금에 학교 음악교육에 국악을 대폭 축소하려는 시도가 나오는 것이다..
국악의 종자를 보전하려면 대통령 문화행사부터 신경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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