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영화..더구나 실화다..

종교적 열정으로 달리는 남자.. 이기기 위해 달리는 남자..

재능을 타고난 러너... 연습과 노력으로 향상시켜야 하는 러너..

19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우승한 영국의 2사람이야기..

 

일요일에 안식을 지키기위해 주종목 100미터 달리기를 포기한 남자..

그를 위해 400미터 종목을 양보한 남자..

400미터 결승선에 섰을 때 미국 선수가 건내준 쪽지..

"리델씨에게

구약성경 말씀, "나를 존중하는 자를 나는 존중하겠다"

행운을 빕니다."

 

에릭 리델은 400미터에서 금메달을, 에릭이 포기한 100미터에서는 해롤드 아브라함이 금메달을 딴다..

 

왜 제목이 불의 전차인가?

영화 성당 장면에 "예루살렘"이라는 노래가 나온다.

윌리엄 블레이크의 시에 곡을 붙인 것이다..

 

Bring me my Bow of burning gold,
Bring me my Arrows of desire,
Bring me my Spear, O clouds unfold!
Bring me my Chariot of fire!

금빛으로 불타는 활을 가져오라
나의 염원을 지닌 화살을 가져오라
나의 창을 가져오라, 오 구름이 펼쳐지는구나!
불의 전차를 가져오라!

I will not cease from Mental Fight,
Nor shall my Sword sleep in my hand
Till we have built Jerusalem,
In Englands green & pleasant Land

나는 정신적 투쟁을 멈추지 않으리니,
나의 칼도 손에서 멈추지 않으리라.
우리가 잉글랜드의 푸르고 즐거운 땅에
예루살렘을 세울 때까지.

 

https://youtu.be/LRdUie_fsRg

 

이 노래는 잉글랜드의 응원가처럼 불린다..

 

***

또 이 영화는 아카데미 4관왕을 차지했는데, 주제가도 음악상을 받은 명곡이다.

2012년 런던 올림픽 개막식에서 패러디해서 연주했다..

https://youtu.be/CwzjlmBLfrQ

 

***

참고 리뷰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26&t_num=13608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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