天 地 人 그리고 江

 

 

어떤 때는 덥고 어떤 때는 춥고


어떤 날은 바람불고 어떤 날은 화창하다.


모두 천지의 조화탓이건만 사람은 福 不福을 헤아린다.

 

 

어떤 때는 넘치고 어떤 때는 마르고


어떤 날은 요란하고 어떤 날은 고요하다.


모두 자연의 조화속인지라 강물은 그저 흐를 뿐이다.

 

 

(2006. 5. 23.)

 

'갑천별곡'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정공신(無情空身)  (0) 2011.09.18
朝江 暮山  (0) 2011.09.18
달팽이와 참새  (0) 2011.09.18
5월의 강  (0) 2011.09.18
유채꽃 피는 강  (0) 2011.09.18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