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오라기

 

 

산고수장(山高水長)한 풍광엔 관심이 없어

 

단 하나의 물좋은 여물목,

 

둘도 아닌 오직 한마리의 물고기

 

그것만 필요할 뿐..

 

쥐 잡는 고양이 처럼, 엄마찾는 아기처럼

 

간절한 마음으로 하루를 여는

 

해오라기의 심플 라이프

 

오늘도 단순 일념으로 몰입지경 즐기게나!

 

 

(2006.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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