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새
자귀나무가 만개하였습니다..
그 틈에 행복한 새 한마리가 잇습니다..
저 새는 자귀꽃 피기 전에도 행복했습니다..
원래 쇠붙이 였을 때는 피도 눈물도 없었는데..
공원의 새로 탄생되었을 때 행복의 상징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말랑하고 뜨거운 심장을 가졋는데도
마음은 쇠보다 강하고 차가울 때가 잇습니다..
우리는 언제 행복의 상징이 될까요?
(2008.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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