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꿈꿔온 나의 사랑은
바람처럼 스쳐가는 그런게 아니야
하루를 사랑해도 숨이 막혀 미칠듯한 사랑
그게 바로 나야 영화처럼 사는거야..
그게 바로 나야 거침없는 카리스마..
이런 노래를 즐겨부를 법한
한 남자가 사랑에 빠졌다..
노래처럼 모든 것을 걸었다..
그들은 잘 맞지 않는다..하지만 열렬히 사랑한다..
물론 호르몬 탓이다..
보통은 시효가 3년이라는데..둘다 특이 체질이라 평생을 간다..
혼란스런 그녀에게 묻는다..
그녀는 충분히 혼란스러울 자격이 있다..
새로 만난 잘생기고 부자인 엄친아 약혼자와 미래가 불투명한 불꽃같은 첫사랑 사이에서..
하지만 그 넘이 집요하게 묻는다..
"그래 그런데...네 마음이 진짜 원하는 건 뭐야?"
치매에 걸린 여자도 그 여자의 선택이 궁금햇다..
"그래서요..론과 노아 중 누구를 선택햇데요?"
의사가 그 남자에게 말했다..
"치매는 회복되지 않습니다"
그 남자가 말했다..
"과학이 미치지 않는 곳에 기적이 있습니다."
2녀 1남의 자식들이 그 남자에게 집으로 가자고 말한다..
그 남자가 말한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 곳이 나의 집이다"
영화를 보고나서 왜 제목이 노트북인가 했다..
내 머리에는 컴퓨터로만 각인된 노트북..아하 원래 노트북은 공책아니던가? 헐..
나 같이 궁금해 하는 사람이 인터넷상에 질문도 하더라는..ㅎㅎ
치매에 걸린 여자와 공책을 읽어 주는 남자는 행복하게 살앗을까요? 아님 죽었을까요?
마지막 결말이 녹화되지 않아 보지 못했다..
누구 영화 좀 적선해주시요??
<추신>
영화 후반부 15분 정도를 못봤는데...
보고 싶다고 떠들어 댓더니 드디어 오늘 이루어 졌다..
어떻게??
올레 스카이라이프를 달아서..ㅎㅎ
'말해道'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영화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0) | 2013.11.21 |
---|---|
영화 아무르 (0) | 2013.11.18 |
영화 그래비티.. (0) | 2013.11.08 |
영화 - 투스카니의 태양 (0) | 2013.05.26 |
해피엔딩.. (0) | 2013.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