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경산 종법사의 인터뷰 기사를 읽다가  한귀절에 눈이 붙잡혔다..

 

일목(一木) 불구이종과(不求二種果)요,

일인(一人) 불구이종재(不求二種才)라..

 

한 나무에서 2개의 과일을 구하지 말고

한 사람에게 2개의 재주를 구하지 말라..

 

하지만, 더 궁금증을 자아낸건 뒤에 걸린 글씨였다..

그래서 검색해보니..소태산대종사의 서원문이엇다..

 

일원상 서원문(一圓相誓願文)

 

  일원은 언어도단(言語道斷) 의 입정처(入定處)이요,

  유무 초월의 생사문(生死門)인바 천지(天地).부모(父母).

  동포(同胞).법률(法律)의 본원이요, 제불(諸佛).조사(諸佛).

  범부, 중생의 성품으로 능이성 유상하고 능이성 무상하여

  유상으로 보면 상주 불멸로 여여 자연(如如自然)하여 무량

  세계를 전개하였고, 무상으로 보면 우주의 성.주.괴.공(成住壞空)과

  만 물의 생.노.병.사(生老病死)와 사생(四生)의심신 작용을 따라 

  육도(六途)로 변화를 시켜 혹은 진급으로 혹은 강급으로 혹은

 은생어해(恩生於害)로 혹은 해생어은(害生於恩)으로 이와 같이

 무량세계를 전개하였나니, 우리 어리석은 중생은 이 법신불(法身佛)

 일원상(一圓相)을 체받아서 심신을 원만하게 수호하는 공부를 하며,

 또는 사리를 원만하게 아는 공부를 하며,또는 심신을 원만하게 사용하는

 공부를 지성으로 하여 진급이 되고 은헤는 입을 지언정, 강급이 되고

 해독은 입지 아니하기로써 일원의 위력을 얻도록까지 서원하고

 일원의 체성(體性)에 합하도록 까지 서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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