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을 잡아주는 남자..민둥산 억새길에 서다..
그가 있어 화려해도 사치스럽지 않고 즐거워도 문란함에 이르지 않으니
항상 병풍 같고 배경음악 같은 영원한 백그라운드..
그 빽을 믿고
동행들은 그저 천진하게 "어린 아이처럼" 즐기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