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는다는 것은 도(道)에 보다 가까워지는 것이다.

전 보다 순리대로 살게 되고, 그러면  흡사 흐르는 강물처럼 되는 것이다.

그리하여 언젠가 바다에 이르게면

정신은 하늘로 돌아가고, 육체는 땅으로  돌아간다.

그러니 공연히 마음만 부산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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