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8일째(9.9) 비예보
아침부터 찌푸린 하늘..
수도와 가까운 명소 골든 써클 1번타자 굴포스(폭포)를 보러간다..
하늘 10% 틈을 향해 간다..
굴포스에 도착한 곳이 바로 10%의 틈새 지역이다..
멀리서도 물보라가 보인다..
아이슬란드 대표 관광지 중 한 곳..
이미 이과수를 본 나에게 엄청 인상적이지는 않지만..
이 땅에서 볼 수많은 폭포 중 첫인상이 강렬하게 다가온다..
더구나, 이름 굴(GULL)이 황금이라는 뜻이니 마수거리로 적격이다..ㅎ
쇼핑 중에 맥주는 이름이 좋은 굴 맥주와 바이킹 맥주를 다량 구매해놨다..
우리나라에서는 100대명산을 걷는게 유행이지만, 이곳은 100대 폭포를 구경해야 할만큼 폭포가 많은 나라다..
다 빙하 덕분이다..
그래서 수력발전이 풍부하여 숙소에도 전기 히터로 난방한다..
이 멋진 폭포가 보존되는데에는 한 여성(시그리뒤르)의 투쟁이 있었다..
원래는 이 지역에 수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었는데, 그녀의 투신불사 투쟁에 감동하여 국립보존지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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