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당 후보의 개헌 공약에 보면, 공통으로 대통령 4년 중임(연임)제 + 결선투표제가 들어있다..
이준석 후보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결선투표제를 공약한 후보로서 같은 진영의 후보간 단일화야 말로 결선투표공약에 대한 실천의지를 미리 시험하는 잣대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준석후보가 10% 지지율에 절대반지처럼 취하여 단일화를 거부하는 것은 대국적 견지에서 소탐대실하는 것이다.
그는 이번 대선토론에서 증명한 예리한 토론 능력을 증명했고, 이미 지난번 대선에서 당대표로서 승리를 경험하는 등 정치능력을 과시한바 있다..
긴 안목에서 경기지사 또는 서울시장 등을 경험하면서 행정능력도 닦는다면 그의 인생에 대권을 거머쥘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10% 지지율에 취해 단일화를 거부하여 우파가 패배한다면, 평생 이인제, 손학규 등의 처지를 벗어날 수 없다는 점을 명심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결선투표제 공약을 몸으로 지키는 모범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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