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에 파티마에 도착햇다..
1917년 1차 세계대전 중 이 시골에 양치는 3 어린이에게 성모 마리아가 나타났다..
저 중앙 성당이 3 어린이가 양을 돌보던 자리이고..
좌측 작은 건물이 성모 출현지..
그 곳엔 오늘도 미사가 진행 중이다..
어.. 저기 계시네..
파티마의 숙소에서 일찍 잠이 깬 새벽..
문득..그곳에 다시가 카치니의 아베 마리아 노래를 듣고 싶었다..
mp3를 챙겨 들고..나선 길..
요한 바오로 2세가 명상하는 곳..
그때..
붉은 장쾌한 노을이 전개된다..아..
카치니..구노..슈베르트..바하..의 아베마리아를 듣노라니..
내 마음도 불게 물들어 간다..
천지 조화의 아름다움이 구현되는 작은 기적이 크게 다가온다..
파티마의 3대 예언중 마지막 예언은 비밀이었다는데..
그것이 러시아의 회개였단다..
1917년에 러시아의 볼세비키혁명과 소련의 붕괴에 대한 예언이 있었고..교황청은 비밀에 붙였는데..
이제는 파티마에 "베를린의 무너진 장벽"이 전시되고 있다..
우리나라 통일에도 관심 좀 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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