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모임에 갔다..
몬테스 와인 한잔 들면서 덕담을 듣다가 귀가 번쩍 띄였다..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든지라..
몇년전에 개역한 성경의 귀절..
듣는 마음이라 번역되었는데..
예전 성경에서는 지혜로운 마음으로 되어있었다..
"지혜로운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
솔로몬이 이것을 구하매 그 말씀이 주의 마음에 맞은지라"
그렇다면, 듣는 마음이 지혜로운 마음이라..
듣는 마음이 인내하는 마음이고..성내지 않는 마음이니
경청이 곧 보시인가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