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와 가뭄이 밀어 닥치니 갑천에 사람이 가득..
망사텐트가 압권..가족의 대화를 방해하는 모기떼는 없다..
둔치에서든..다리 밑에서든..일단 먹구 사는 일부터 해결한다..
어찌 먹는 것만으로 사람일이 끝나는가?
남녀상열지사도 벌이고..자유도 만끽하고...
하늘의 별이 없으면 만들어 달고..달빛 대신 가로등이다..
가장 파워풀하고.. 가장 밀생하고..가장 욕구가 강한 생명들이 산다..
지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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